부여군도 세월호 희생자 돕기에 적극 동참
부여군도 세월호 희생자 돕기에 적극 동참
  • 황규산 기자
  • 승인 2014.04.3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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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지원 성금모금, 유가족의 생필품 지원 나서
부여군이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피해가족 지원을 위한 성금모금에 적극 동참한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번 성금모금은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피해가족과 구조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성금모금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모금활동은 상황 종료 시까지 실시하며, 모금된 성금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한 지원사업으로 구조자, 봉사자, 유가족의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모금의 참여방법은 현금과 현물 모두 가능하며, 현물은 진도군청으로 현물 배송 후 현물지정기탁신청서(구매영수증, 택배영수증 첨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송부하면 된다.

이와 관련 지난달 24일에는 기독교 대한성결교회 충남지방권사회에서 은산면장에게 세월호 침몰가족을 위해 써 달라며 5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한편, 군은 25일 부여군민체육관에 세월호 침몰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자발적 합동분향소를 설치하여 주말 1000여명의 주민들이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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