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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남지의 四季 [봄]
궁남지의 四季 [봄]
  • 21c부여신문
  • 승인 2014.05.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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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영화처럼, 한 폭의 수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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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이어진 4일간의 황금 연휴기간 부여에는 근래 들어 찾아 볼 수 없었던 많은 인파와 차량들로 부여읍과 규암면 백제문화단지 인근에는 북적였다. 특히, 궁남지에는 차량이 길게 줄을 지으며 주차장을 가득 메우고 인근 부여군청과 부여읍사무소 주차장까지 인산인해를 이루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따스한 봄볕아래 서서히 하나 둘씩 그 자태를 드러내고 있는 연꽃과 수십여 종의 봄 야생화들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여 ‘궁남지의 봄’을 만끽하게 했다. 연지 사이로 길게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 연인들과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또 아름답게 솟아오르는 연꽃을 바라보는 모습은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키기에 충분했다.

오늘 이 시간에도 ‘궁남지의 봄’을 즐기고 감상하는 수많은 관광객들의 두 눈에 비춰진 궁남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연못이자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 우리의 미(美)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자연과 절제된 향기를 함께 느끼고 호흡할 수 있는 편안한 휴식처로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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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문희 사진전문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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