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 사랑 실천으로 바른 품성 가꿔요”
“효 사랑 실천으로 바른 품성 가꿔요”
  • 강현미 기자
  • 승인 2014.05.14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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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강중, 관내 경로당 방문해 위문품 전달
용강중학교(교장 이광래)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께 위문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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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래 교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회 간부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관내 태양리를 비롯 용당리, 운치리, 온해리에 위치한 경로당을 각각 방문하여 학교에서 준비한 다과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이광래 교장은 “오늘날의 우리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바로 여기에 계신 어르신들의 희생과 훌륭한 가르침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말하며 우리 학생들 또한 그 감사함을 잊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교육현장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손유나(3) 학생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었지만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 드리고 수업시간에만 배워왔던 효를 직접 실천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손을 잡고 도닥여 주시던 할머니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이와 같은 위문활동을 위해 쓰고 싶다”라고 말했다.

우리 민족의 가장 자랑스러운 미풍양속인 효를 실천하고 어른에 대한 공경심을 함양하기 위해 해마다 실천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칭찬과 격려에 힘입어 내년에는 보다 더 알차고 풍성한 선물로 찾아 뵐 것을 약속하며 아름다운 용강인으로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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