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경찰서, 중요 범인 검거 등 유공경찰관에 즉시 포상
부여경찰서(서장 이시준 서장)는 식당에서 손님이 가방을 놓고 나가자 훔친 피의자 A씨(17·남)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28일 오후 6시 20분경 부여읍 모 식당에서 손님이 가방을 놓고 그냥 나가자 친구 B씨에게 밖에서 망을 보게 하고 훔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피해금액은 16만원 상당이다. 경찰조사 결과 피의자들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으며 피의자들을 불구속 입건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이시준 서장은 피의자들을 검거한 백강지구대 김동기 경위에게 즉상를 수여했다. 즉상제도는 경찰서장이 중요범인 검거 등 현격한 공적이 있는 유공 경찰에게 즉시 포상을 하는 제도이다.
이시준 서장은 수여식에서 “모든 것은 현장에 답이 있다. 일선 치안 현장에서 고생하는 지역경찰의 사기진작이 편안한 부여를 만드는 초석이 된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경찰의 사기진작을 위해 언제든 달려가 위로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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