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공원 애국지사추모비서 선열들의 애국충정 되새겨
(사)충효예실천운동본부 부여군지회(회장 김영위) 주관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유족,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신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충정을 기리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추모제에 참석한 최문락 군수권한대행은 추모사를 통해 “투혼을 불태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속에서 발전을 구가하는 기적을 역사를 걷는 대한민국이 있었다. 과거 역사를 거울 삼아 세계 속에 자유롭고 번영된 나라, 모두가 더불어 사는 품격 있는 나라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남영공원 내 위치한 독립운동애국지사 추모비는 지난 1983년에 건립해 독립애국지사 58인이 봉안되어 있는 곳으로 매년 이곳에서는 추모제를 거행하고 있어 독립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으신 지사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평소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하고 학생과 청소년들에게 교육 학습의 장 및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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