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사진) 현 부여군수가 오는 6·4 전국동시지방선거 새누리당 부여군수 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 또한, 충청남도의회 의원선거 부여군제1선거구에 유찬종 전 부여군의회 의장이, 제2선거구에는 강용일 전 부여군의회 의원이 각각 공천됐다.

이용우 후보는 경선에서 여론조사와 투표경선 모두 큰 차이로 김대환 예비후보를 따돌리고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용우 후보는 경천 승리 직후 “그동안 성원해주신 군민들께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를 드린다. 특히 함께 경선에 참여했던 김대환 예비후보님께도 위로를 드리며, 앞으로 부여 발전을 위해 지난 모든 일들을 잊고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년간 힘든 부여군정을 이끌며 군민들께서 부여를 위해 일하라고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 그 소중한 마음 가슴 깊이 새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세월호 사고로 온 나라가 침통한 상황 속에서 저 또한 가슴이 아프고 깊은 애도를 드리면서 남은 선거에서도 엄숙하면서도 군민들께 마음으로 다가서 반드시 승리해 부여 발전에 견인차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누리당 6·4 지방선거 후보 확정 명단은 다음과 같다.

▶부여군수 후보
▷이용우 현 부여군수

▶충청남도의회의원 후보
▷부여군제1선거구 유찬종 전 부여군의회 의장
▷부여군제2선거구 강용일 전 부여군의회 의원

▶부여군의회의원 후보
▷가선거구 이삼례, 김태호, 이대현, 임화빈
▷나선거구 장성용, 정태영, 이경영
▷다선거구 조세연, 김종수

▶부여군의회의원 비례대표 후보
1. 유정임
2. 박윤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