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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충청권 4개 시도지사 후보들 신(新)충청 선언
새누리당 충청권 4개 시도지사 후보들 신(新)충청 선언
  • 이종순 기자
  • 승인 2014.05.21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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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상호신뢰와 협력으로 민선6기 자치시대 열자” 패키지 선거 효과로 충청중심시대 주도 의지 밝혀
역사적인 ‘충청중심시대’를 이끌 새누리당 충청권 광역단체 후보들이 공식 후보 등록과 함께 세종시 연동면 합강리 합강공원에서 4개 시도지사 후보 공동 ‘세종결의’를 갖고 이른바 ‘패키지 효과’에 의한 선거승리를 외쳤다.

정진석 충남도지사 후보, 윤진식 충북도지사 후보, 유한식 세종시장 후보,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사진 왼쪽부터) 21c부여신문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정진석 충남도지사 후보, 윤진식 충북도지사 후보, 그리고 유한식 세종시장 후보 등 4명의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공식적으로 한 자리에 모인 것으로는 처음인 이날 행사 공식 명칭은 ‘충청권 상생협력을 위한 신 충청선언 협약식’.

이 선언문에는 세종시 건설 완성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개발 역점 추진, 재난재해 공동대응 시스템 구축, 100분 문화관광벨트 조성 등 5개 항의 추진내용을 담았다.

새누리당 대전, 충남·북, 세종 등 충청권 4개 시도지사 후보들은 선언문 전문에서 “안정적 국정운영을 돕고, 지역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며, 광역경제권으로서 경쟁력을 높여 새로운 정치 새로운 지방자치의 신기원을 이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6·4 지방선거 공식 후보 등록 첫날 여야 각 주자들은 일제히 관할 선거관리위원회별로 등록서류를 접수시키며 본선체제로 전환 공식선거개시일에 앞서 예비후보로서의 비장한 행보를 이어갔다.

정진석 충남도지사 후보는 등록서류를 접수하기 전 ‘세월호’ 사고 이후 드높아진 안전의식 속에 각종 재난과 위험을 무릎쓰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혼신을 다하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천안시 동남소방서를 방문 이호명 천안의용소방대장과 함께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 후보는 이어 대전시 서구 둔산동 충남선관위에 들러 후보등록서류를 접수하면서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 정 후보는 이날 서류 접수에 앞서 “210만 도민 앞에 한 눈 팔지 않고, 제대로 일하는 현장도지사가 되겠다는 마음, 그리고 모처럼 맞은 충청시대에 제대로 부합하는 도지사가 될 것이라는 마음으로 후보 등록을 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정진석 충남도지사 후보는 등록서류 접수 후 곧바로 충남 아산으로 내달려 새누리당 광역 및 기초 공천자들과 함께 충남 아산 현충사에서 합동 참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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