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텃밭 가꾸기를 통한 생명의 소중함 체험
초촌초등학교(교장 오대선)는 지난 13일 전교생이 사랑의 학교 텃밭가꾸기 활동에 참여했다.텃밭가꾸기를 통해 서로 협동하는 마음을 기르고 식물관찰을 통한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자 마련된 이날 활동에서는 학기 초 학년의 교육과정에 맞는 호박, 당근, 오이, 고추, 땅콩, 고구마, 옥수수, 강낭콩 등 식물을 선정해 각 반에 배정된 텃밭에 정성껏 심고 가꾸고 있다.
학생들은 앞으로 수시로 학교 텃밭에 나가서 관찰하고 관찰기록장을 쓰면서 책에서 배운 식물의 한 살이 과정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텃밭의 식물을 관찰하고 그림 그리기 및 글짓기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해 보고 수확한 식물을 재료로 하여 요리까지 해보게 함으로써 새롭게 생각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모든 학생이 경험하게 될 것이다.
오대선 교장은 “학교 텃밭을 가꾸는 학생들은 신체적으로 건강해지는 것은 물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게임보다 식물 기르기에 재미를 붙여 건강한 사고를 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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