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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부여, 박정현·안희정이 함께 만들겠다!”
“더 좋은 부여, 박정현·안희정이 함께 만들겠다!”
  • 황규산 기자
  • 승인 2014.05.21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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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ㅇ 21c부여신문
박정현(사진) 새정치민주연합 부여군수 후보는 지난 20일 부여읍 흑천로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후보, 박수현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공주)을 비롯해 500여명의 주민 및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안희정 충남도지사 후보는 격려사를 통해 “박정현 후보와는 충남도정을 함께 이끌어 왔다. 침체된 부여군의 경제를 회복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이미 능력을 검증받은 박정현 후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수현 의원은 “부여와 공주는 정부로부터 지역차별을 받고 있다. 박정현 후보와 함께 삭발하며 세종시를 지켰듯이 함께 백제역사문화도시가 조기에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현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인구 20만의 부여가 7만이 된 오늘날,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야 극복할 수 있다”며 “3농 혁신을 뿌리내려 농업경쟁력을 강화시키고 특화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를 개발하여 원도심을 활성화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행복택시, 취학전 아동치료비 지원, 사회복지 기반조성, 재난재해대응안전체계 구축 등 생활속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촘촘한 사회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정책 방향을 밝혔다.

또한 “특히 올해는 부여 개군 100주년, 제60회 백제문화제, 제66회 충남도민체육대회가 있는 중요한 해로 부여의 새로운 100년을 어떻게 첫 단추를 꿰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며 “충청남도 안희정, 부여군 박정현이 함께 힘을 모아 더 좋은 부여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박정현 후보는 지난 15일 부여군선거관리위원회 1층에 마련된 접수처에 후보 등록서류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박정현 후보는 “세월호 사고로 인해 전 국민적인 애도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는 만큼 ‘조용한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나 부여발전을 이야기하지만 중요한 것은 발전의 속도가 아니라 발전의 방향이다. 외형발전의 모습과 군민의 행복이 잘 조화되어야 진정한 부여발전”이라고 말하며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함께 3농 혁신, 지방분권, 행정혁신 등 충남도정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자신이 더 좋은 부여를 위한 적임자라고 호소했다.

박정현 부여군수 예비후보는 “더 좋은 부여를 위한 5대 분야 17개 전략과제를 설정하여 이후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하며 군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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