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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지사 후보 인터뷰 - 무소속 김기문 후보
충청남도지사 후보 인터뷰 - 무소속 김기문 후보
  • 이종순 기자
  • 승인 2014.05.28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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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4 “창의롭고 힘 있는 인류충남경제 추진”
충남지역신문협회는 6·4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후보의 정책과 소신, 미래의 충남 등 도민들의 알권리와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앞으로 4년을 이끌 도지사를 현명한 선택할 수 있도록 서면인터뷰를 진행했다. (편집자주)


무소속 김 기 문(金基文, 남, 45)
ㅎ 21c부여신문
▶학력
청운대학교 산업기술경영대학원
관광통상경영학과 졸업(석사)
▶경력
(전)충청남도청 공무원
(전)청양군청 공무원

▲충남도지사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

△지난 2014년 3월 14일에 충남도지사선거 예비후보에 등록한 후 약 2개월간 예비후보자로 활동했다. 정부로부터의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현실적인 어려움과 충남도가 안고 있는 민선5기의 실패를 개선하고 도민들이 더욱 행복한 충남을 만들고자 입후보를 결심하고 공무원을 퇴직했다.

▲공무원은 언제 시작했는지?

△1992년에 청양군에서 지방행성서기보(9급)를 시작으로 지난 21년 6월간 지방공무원으로 청양군에서 10년 충남도에서 11년 6월간 근무했다.

▲공무원으로 어떤 업무를 했는지?

△어디에서도 주민을 위해 공정하고 창의적인 업무처리를 하겠다는 자세로 일 해왔다고 자부한다.

그동안 충남도와 청양군에서 여러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문학관 등 문화예술사업지원, 사랑티켓 등 소외계층 문화예술향유사업지원, 어선감척사업, 헬기장보수, 유류사고극복사업, 농업발전사업(구기자시험장 등) 및 인삼 분야, 비상대비태세확립사업 등 다양한 업무를 해왔다.

이 경험으로 충남도정을 이끌어 ‘공정하고 창의적인 도정으로 충남도민이 행복한 충남’을 만들겠다. 소신을 갖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


▲어떠한 공약이 있는지?

△예비후보자 기간 동안 많은 도민들을 만나 뵙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고 또 지난 3월 31일에 출마기자회견을 하면서 창의롭고 힘 있는 ‘일류충남경제’ 추진 서해안시대에 맞는 지역개발기반 구축, 행복하고 건전한 ‘충남복지’ 실현,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충남, 도시와 농·산·어촌이 함께하는 균형발전 등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공정·창의 도정으로 행복한 충남인’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이번 선거에 임하고 있다. ‘적법’은 불편부당을 고려하지 않은 형식적인 면에 치우칠 수 있는 만큼 ‘공정’함과 함께 ‘과거답습적 행정’을 ‘창의’에 기반한 도정으로 전환함으로써행복한 충남도민들이 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일부 정치인들은 광역자치단체의 통폐합을 주장하기도 하고 심지어 교육청의 광역자치단체 통폐합과 연방제를 주장하고 있다.

그런 방안들이 결과적으로 도민들의 행복을 가져올 것인가? 도민들의 세금 부담 능력을 뛰어넘고 지방자치의 고유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 또한 잦은 지방자치단체의 개편은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과 현대 민주국가의 이상이나 이념에도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도지사가 된다면 각오는?

△지난 21년여간의 지방공무원 생활에서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업무수행 과정에서 쌓은 역량을 민선 6기의 행복한 충남도민, 진정으로 도민이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데 쏟겠다.

지방자치단체는 민주주의의 실천의 장(場)이면서 또한 주민생활의 필수요소이자 복지를 지향하는 현대국가의 직접적인 실천주체이기도 하다.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을 잘 아는 지방행정인의 손에서 갈고 닦아져야 하며 그래야만 진정한 민주주의, 복지국가를 이룰 수 있다.


▲도민들께 한 말씀 하신다면?

△김기문은 충남도의 민선 6기를 담당할 가장 적합한 후보라고 생각하면서 충남도지사에 출마하게 됐다.

지방자치단체가 정말 건전한 발전의 기틀을 이루고 도민들의 염원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열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도민과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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