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제24대 총교우회(회장 박용태) 총고정회 임원 워크숍이 지난 16~17일까지 1박2일 간의 일정으로 부여롯데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총고정회 임원 워크숍은 교육위원장을 맡은 부여출신 전 보건복지부 안창영 부이사관이 고향에서 1백여명의 임원 워크숍을 유치하는 노력과 애정으로 큰 의미를 담고 있다.

부여출신으로 최근 방송에 출연하고 있는 소종섭(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시사평론가로부터 ‘백제의 혼 새벽의 땅 부여를 말한다’라는 주제로 정책 세미나 및 토론이 이어졌다.

또 부여출신으로 KBS 전국노래자랑 심사위원이자 봉선화 연정 등 1천여곡을 작곡한 김동찬 문화·예술위원장이 ‘대중가요 속에서 길을 찾는다(인생은 생방송이다)’라는 주제로 정책 세미나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안창영 교육위원장의 사회와 정찬국 부여문화원장의 환영사로 행사를 더욱 빛냈다.

한편, 이날 워크숍이 끝난 후 부여출신 초향 민경희 선생의 전시회장을 찾아 멋진 작품들을 감상했고, 천년고찰 무량사를 비롯해 반교리 돌담길 등을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김무환 전 부여군수 등과 함께 답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