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60년! 희망의 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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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c부여신문
  • 승인 2012.02.0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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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고등학교 60년사 출판기념회 성료
‘부여고등학교 60년사’ 출판기념회가 지난 달 20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로얄프라자에서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부여고등학교 60년사 편찬위원회 우종호(전 오만대사) 추진위원장, 이진삼 국회의원, 부여고등학교 총동창회 조길연 회장, 천갑병 직전회장, 부여중·고등학교 재경동문회 권오형 회장, 1회 우영제 회장, 이동우 전 충남지사, 류철희 전 충남부지사, 김순길 전 광주방송 전무, 소종섭 시사저널 편집장, 김종록·권덕중 부회장 및 동문 2백여 명이 참석했다.
60년사 편찬위원회 우종호 편찬위원장(좌), 천갑병 직전회장(우) 21c부여신문

부여중·고등학교 재경동문회 권오형 회장(좌), 부여고등학교 총동창회 조길연 회장(우) 21c부여신문

우종호 60년사 편찬위원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60년사 편집후기에서 말했듯 편찬위원회를 구성하고 사료수집차 모교를 찾았으나 2000년 이전에 모교에서 이루어진 역사적 사실의 기록을 담은 사료 즉 교무일지, 교지, 학교 신문, 제반 교육 계획 및 실천 결과의 기록물 등 모교 60년사에 담을 귀중한 사료들이 보관 관리상의 어려움으로 모두 폐기되었다는 사실을 듣고 필자는 실로 억장이 무너지는 충격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면서 “막상 편집을 마치고 보니 2000년 이전에 생성된 귀중한 사료의 유실과 개교이래 처음으로 시도한 모교의 역사 편찬 작업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비록 만족스럽지는 못하나 개교 60년의 발자취를 정리해볼 수 있었다는 사실에 일말의 보람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권오형 회장과 감사반연합회 김영천 회장. 21c부여신문

부여고등학교 60년사 출판기념회 축하케익을 자르고 있는 모습. 21c부여신문

이어 “모교의 60년사가 나오기까지는 실로 수많은 선후배 동문들의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면서 “편찬위원회의 각 편찬위원과 자문위원을 비롯해 서울, 부여, 대전 등 각 지역 동창회장과 사무국장, 각 졸업회기별 동창회장과 총무, 특히, 최완기·조영태·권덕중 동문 및 우영제(1회) 선배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천갑병(6회) 직전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이제 모교는 백제왕도 부여의 자존심으로 백제 정신을 이어받으면서 자타가 공인하는 명문으로 우뚝섰다”면서 “이번 ‘부여고등학교 60년사’를 발간하면서 그동안 편찬 준비로 불철주야 희생하신 우종호 편찬위원장을 비롯해 동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희망찬 미래 번영의 이정표로 역사에 남는 소중한 기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부여고등학교 총동창회 조길연 회장은 “훌륭하신 선배님들께서 쌓아온 모교의 영광이 드디어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됐다”면서 “이는 바로 부여 최고의 명문인 부여고등학교의 위상을 정립하는 계기이자 부고인의 혼을 담는 살아있는 역사”라고 축하했다.
우종호 편찬위원장이 권덕중(우측)·이택용(좌측) 동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1c부여신문

부여고등학교 총동창회 조길연 회장이 우종호 편집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1c부여신문

부여중·고등학교 재경동문회 권오형 회장은 “제가 중앙 정치권에서 우종호 편찬위원장님은 현재 중국에 관한 최고의 전문가라는 얘기를 듣고 동문으로서 너무도 자랑스러워었다”라고 말문을 열면서 “이렇게 훌륭한 선배님께서 수년간의 노력 끝에 오늘 우리가 자랑스러운 감격을 느낄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권 회장은 “서울미디어그룹 심상기 회장님께서 ‘역시 우종호’라고 극찬하실만큼 ‘부고 60년사’는 우리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축복”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이날 동문들은 모교 60년사를 보면서 어느 지역, 어느 학교의 기념지와는 다른 제대로 정돈된 모교의 역사를 책으로 보면서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부여지역에서 참석한 동문들의 모습. 21c부여신문

부여고등학교 60년사 편찬위원들의 모습. 21c부여신문

이동우 전 충남지사, 류철희 전 충남부지사, 김순길 전 광주방송 전무 등이 참석했다. 21c부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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