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성초등학교(교장 김용일)에서는 지난달 30일 다목적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뇌교육 체험캠프를 실시했다.


뇌교육 체험캠프는 부여군 드림스타트센터에서 브레인연구소에 의뢰해 부여군 5개 학교를 대상으로 ‘뇌짱! 몸짱! 건강운동회’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뇌교육 프로그램으로 뇌체조를 통해 자기 몸과 소통하면서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높이고 그룹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협동심과 배려심을 갖게 하여 학생들의 전인적인 인성교육에 도움을 주고자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브레인트레이너 강사의 진행으로 시작된 캠프는 먼저 학생들에게 “뇌를 잘 쓰는 것은 뇌 안에 보물을 찾는 것이다”라는 말과 함께 자기 자신에게 ‘실수 OK’ ‘좋았어, 잘했어’라는 긍정적인 말을 통해 좋은 뇌를 만들기 위한 원칙과 자기 브레인의 이름을 붙여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이 상처 받았던 말을 종이에 적었다가 찢고 던지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러 가지 게임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기회를 가졌다.

끝으로 자기 장점과 비젼을 생각하여 ‘나는 무엇을 잘하는 사람입니다.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등 자아 선언문을 만들어 발표하는 시간으로 캠프를 마무리 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전교생이 같이 어울려 게임과 운동, 명상을 하므로써 친구, 선후배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됐으며 학생 개개인의 뇌의 새로운 감각을 개발하여 자신의 새로운 점을 발견하며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