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최대 아울렛으로 ‘우뚝’
충청권 최대 아울렛으로 ‘우뚝’
  • 황규산 기자
  • 승인 2014.06.18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샤롯데관’ 오픈… 26개 영패션 브랜드 입점
롯데아울렛 부여점(점장 류금석)이 매장 확대 및 유명 브랜드 추가입점을 통해 충청권 최대 규모의 아울렛으로 거듭나고 있다.

롯데아울렛 부여점 전경. 21c부여신문

지난해 9월 오픈한 롯데아울렛 부여점은 군산, 익산 등 전북지역 및 대전상권의 유입고객이 예상보다 15% 이상 증가한 45%를 점유하고 있고, 지난해 매출실적이 계획보다 200% 이상 초과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이에 롯데아울렛 부여점은 당초 마트로 활용할 계획이었다가 지역주민들의 반대로 보류 중인 지하 1층을 새롭게 단장해 매장 확대 및 유명 브랜드 추가 입점을 완료하고 지난 13일 ‘샤롯데관’을 오픈했다. ‘샤롯데관’은 영업면적 3,200㎡ 규모이며 플레이타임, 레고, 슈마커 등 26개 아동·스포츠·영패션 유명 브랜드가 입점했다.

또한 ‘샤롯데관’은 20대 후반에서 30대 가족단위 고객을 주요 고객으로 보고 아동상품군을 확대하여 실내놀이터 ‘플레이타임’, 완구점문매장 ‘레고’, 아동의류 브랜드 매출 1위인 서양네트윅스(블루독, 알로봇, 밍크뮤, 블루독베이비/6월말 오픈예정)와 가족캠핑 고객 증가에 따른 몽벨, 센터폴, 헤드 등 스포츠 아웃도어 매장이 운영된다.

이번 ‘샤롯데관’ 오픈으로 롯데아울렛 부여점은 지하1층 지상2층 148개 브랜드 연면적 3만5000㎡ 영업면적 2만㎡ 규모로 충청권 최대규모의 아울렛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부여는 공주, 논산 등 충남지역과 군산, 익산 등 전북지역을 아우르는 광역상권에서의 고객유입을 기대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도 갖추고 있는데다가 부여를 찾는 연간 관광객수가 600만명 가량으로 집계되고 있어 이번 지하 증축 오픈으로 부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롯데아울렛 부여점 관계자는 “롯데아울렛 부여점은 쇼핑과 더불어 볼거리, 고객편의시설 확대를 통한 고객들의 소중한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원스톱 쇼핑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