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안전과 재산보호에 총력”
원도심 활성화, 학교 등·하굣길 안전, 역사문화관광도시 조성명문고 육성 프로젝트, 지역균형발전 정책, 고품격 농축산 도시

“군민들의 안전과 재산보호 등 민선 6기에는 ‘365 안전 부여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지난 6·4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68.33%로 역대 최고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한 이용우(53, 새누리당, 사진) 부여군수가 지난 16일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군수는 “‘365 안전 부여만들기’를 위해 재난대응매뉴얼 재정비와 민·관 합동훈련을 통한 완벽한 현장재난대응 관리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선 6기 경제정책으로 역동적인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공격적인 투자와 우량기업 유치전을 위한 마케팅 준비도 철저히 실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기존의 기업안정을 위해 부여군에서 취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지원할 계획이고, 현재 신축 중인 비츠로와 신화기공 등 수도권 유망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는 2018년도까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장기적인 사업추진을 펼쳐 지역상인들과 함께 지역상권의 활성화에 머리를 맞대고 풀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용우 군수는 이날 민선 6기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에 남다른 애착을 강조했다.
굿뜨래 장학금의 ‘100억원’ 조성을 위해 그는 틈날 때마다 기업과 출향인사들에게 장학금 기탁 얘기를 입이 닳도록 꺼내고 있다. 또 지역의 고등학교를 명문고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등·하굣길이 완벽하게 안전하도록 정비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이는 바로 이 군수가 민선 6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 군수의 야심찬 포부가 숨어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학생과 학부모의 입장에 선 행정을 준비하고 있다. 이용우 군수는 틈나는 대로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이들이 원하는 교육을 위해 귀를 기울이고 있다.
민선 6기에는 교육경비보조금을 군 재정여건이 허락하는 최대한 확대하여 지원한다는 목표를 설정해 두고 있다. 그는 최소한 교육을 위해 부여를 떠나는 고향 후배들이 없도록 하기 위해 지역의 선배로서 또 학부모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분명한 신념을 밝히기도 했다.
민선 6기 농업정책에 대해서도 이 군수는 농식품산업구조의 개선을 통한 고품격 농축산 도시로 발돋움 시키겠다는 각오를 보여줬다. 굿뜨래 8미를 중심으로 이젠 농산물도 엄선된 품질을 유지하는 친환경농업으로의 빠른 전환이 요구되는 시대 흐름과 소비자의 욕구에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부여농업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주문하고 나선 것이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농업경쟁 체재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존의 농업정책에서 과감한 변신이 필요하다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이 군수는 부여농업의 미래를 위해 농민도 공무원도 모두 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보다는 ‘질’이 우선되는 농산물을 생산·유통에 이르기까지 일원화하여 소비자들에게 당당하게 제 값 받는 부여농업의 새로운 시대를 위해 이 군수는 직접 발로 뛰고 농가들과 씨름하는 농업정책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품목별 작목회·작목반 육성으로 농업의 연구활동에 큰 비중을 두고 과감한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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