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도서관(관장 손영금)은 2014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인 ‘인문학 in 부여-역사 편’을 지난 지난달 29일 개강했다.

인문독서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독서가치의 확산 및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부여도서관을 비롯해 전국 60개 기관이 선정·운영되고 있다.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인문학 in 부여-역사 편’은 소종섭(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강사를 초빙 10주 동안 백제의 고도 부여의 파란만장한 역사적 발자취와 역사 인물을 통해 알아보는 숨은 이야기에 대해 강연 중이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높은 참석률을 보여 인문학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다.

프로그램 참가는 무료이며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하반기에는 ‘인문학 in 부여-종합 편’을 운영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041-835-2509)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