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강중학교(교장 이광래)는 지난 18일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전교생이 관내 노인 요양시설을 찾아 ‘공경!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봉사단은 학년별로 조직되어 1학년 12명은 외산면 만수 노인복지원에서, 2학년 15명은 규암면 노인복지센터에서, 3학년 21명 학생들은 임천면 가림노인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학생들은 주변 환경청소는 물론 어르신들께 드릴 작은 선물과 공연, 대화나누기, 손발톱 깎아 드리기 등 잠시나마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진심으로 사랑할 줄 아는 학생들의 아름다운 실천은 바른 인성함양에도 기여하여 꿈과 사랑이 가득한 용강인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될 것으로 기대되된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손유나(3) 학생은 “비록 작은 정성이었지만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드리고 함께 땀 흘리며 활동에 참여했던 친구들과도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