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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화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장
박순화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장
  • 황규산 기자
  • 승인 2014.07.01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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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ㅇ 21c부여신문
“기쁨보다는 양 어깨에 더 막중한 책임감이 든다”지난달 6일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장에 취임한 박순화(53, 둥지패션 대표, 사진) 회장.

신임 박 회장은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봉사는 남성들과는 또다른 면이 있다. 물론 모두가 어려운 현실이지만 생업에 쫓기고 가정일까지 돌보며 그 틈을 쪼개 자신의 시간을 돈을 들여 봉사를 하는 여성들은 바로 이 나라를 이끄는 힘이라 생각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박 회장은 “37년의 역사를 가진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는 16개 소속 단체에서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다니는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면서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참여 및 후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비롯해 늘 지역주민들의 곁에는 바로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함께하고 있다”며 회원들에 대한 아낌없는 자랑을 늘어놓았다.

“공직자인 남편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사회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은근 남편 자랑을 강조하는 박순화 회장은 “여성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확고한 신념을 강조했다.

한편, 신임 박순화 회장은 부여읍 출신으로 남편 이장환 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둥지패션 대표를 맡고 있다. 취미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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