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초등학교-니시소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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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규산 기자
  • 승인 2014.07.0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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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자매교 교류회 “국경을 넘은 30년 우정”
ㅇ 21c부여신문

일본 아스카문화의 원류인 백제의 왕도 부여에서 30여년간 한·일 양국의 초등학교가 국경을 초월한 우정으로 교류를 가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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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초등학교(교장 유창열, 사진 위쪽)는 지난달 11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자매학교인 다자이후시 니시소학교(교장 나카토미 켄이치로, 사진 아래쪽) 방문단과 제30회 자매교 교류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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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0회를 맞이한 한·일 자매교 교류회는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간직한 뜻깊은 행사로 더욱 빛이 났다. 교류 첫째날인 11일에는 백제초 꿈나무관에서 환영식 후 홈스테이 대면식을 가졌고, 12일에는 양교 교류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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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초에서는 관악 연주, 난타, 가야금 병창, 부채춤, 사물놀이 공연을, 니시소학교에서는 일본 무용, 하나가사온도, 시음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점심식사 후 방문단과 백제초 학생들은 합동수업 후 백제역사문화관, 궁남지, 국립부여박물관, 정림사지 5층석탑 등 백제 역사문화에 대한 현장 체험교육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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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간의 짧은 교류일정 속에서도 양교 학생들과 일본 니시소학교 PTA 마츠카키아키 부회장 등 일행은 아쉬움 속에서 굵은 눈물을 쏟으며 내년 일본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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