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보령지청 ‘청년고용실무협의회’ 개최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김효순)은 일·학습 병행제 확산을 위해 관내 교육청, 특성화고, 기업 등으로 구성된 ‘청년고용실무협의회’를 지난 2일 보령고용센터에서 개최했다. 청년고용실무협의회는 일·학습병행제 확산 및 청년고용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4월에 결성된 후 두 번째이다. 
이날 실무협의회에는 교육기관인 충청남도교육청, 충남도립청양대학, 한국폴리텍IV대학 홍성캠퍼스, 주산산업고, 대천여상과 공공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 서산상공회의소와 기업대표인 ㈜홍성브레이크, ㈜KSP-신흥DIP 등이 참여했다.
일·학습 병행제는 한국형 도제제도로 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현장맞춤형으로 기업현장에서 국가직무능력체계(NCS) 기반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하여 산업계(또는 정부)가 자격 및 학위를 부여하는 교육훈련제도이다.
기업은 상시 20이상, 신용평가 B등급 이상의 요건을 갖추어야 하며 선정된 기업은 병역특례 업체로 지정되어 특성화고, 마이스터고를 졸업한 청년구직자를 산업기능요원으로 채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희망 기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 041-620-7602), 보령고용센터(☎ 041-930-6210)로 문의하면 된다.
김효순 보령지청장은 “기술력 있는 우량기업이 참여를 통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기업 등과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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