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배운다’
국립부여박물관(관장 구일회)은 어린이와 가족이 행복하고 풍성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박물관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오는 7월 19일(토) 13시~17시까지 부여서동연꽃축제(7월 17일~20일)와 연계하여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재 속에 핀 연꽃’이 진행되어 문화재 속에 표현된 연꽃과 궁남지에 핀 연꽃을 비교 체험하며 연꽃의 다양한 상징적 의미를 이해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문화재 속에 핀 연꽃’은 교육·공연·체험이 어우러진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7월 29일(화) 13시~17시, 30일(수) 13시~16:30분까지 ‘여름방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각각 ‘기구타고 떠나는 향로 속 세상!’과 ‘문화재 속 과학 이야기’가 진행된다.
‘기구타고 떠나는 향로 속 세상!’은 초1~2학년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백제금동대향로 속 세상을 탐구하고 기구 모양 백제금동대향로를 꾸며볼 예정이다.
‘문화재 속 과학 이야기’는 초3~6학년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복원처리 과정을 살펴보고 직접 도기를 실측하며 복원할 예정으로 어린이들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가족에게 즐거운 여름방을 선사할 것이다.
아울러 ‘책 읽어주는 박물관’은 오는 8월 5일(화)부터 17일(일) 10시~12시까지 초 2~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이 된다.
어린이들에게 책에 대한 호기심과 친밀감을 키워주고 귀로 듣는 즐거움을 알게하여 상상력 및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한 ‘책 읽어주는 박물관’은 박물관에서 좋은 책도 만나고 상상의 날개를 펴보는 알찬 시간이 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의 참가는 무료이며 신청은 국립부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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