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석성면(면장 황남익)과 (재)나누리장학문화재단(이사장 최광룡)은 지난달 30일 ‘출생기념 통장개설사업’의 일환으로 상반기 출생아기 3명에게 출생기념 통장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출생기념 통장개설사업’은 부여군민 7만지키기 운동의 일환으로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고객감동의 명품행정 서비스를 제공 하고자 출생신고일 현재 부모가 석성면에 주민등록을 두고 2014년에 출생한 아기의 이름으로 통장을 개설 나누리장학문화재단에서 10만원의 지원금을 입금하여 전달하는 사업이다.

석성면과 나누리장학문화재단은 지난 1월 20일 협약식을 갖고 2014년에 출생하는 총 열 명의 아기에게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출생기념 통장 전달과 아울러 석성면사무소 직원들이 매월 소정의 금액을 모아 소중한 아기의 탄생에 대한 기쁨의 뜻을 담아 육아용품을 구매하여 전달했고 출생 아기 3명 중 2가정이 다문화 가정으로 출산경험이 있는 여직원과 1:1 결연을 맺고 육아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월 1회 이상 방문 지원할 계획이다.

황남익 석성면장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에 출생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뻤고 앞으로 함께 나눌 수 있는 ‘출생기념 통장개설사업’이 인구증가에 작은 불씨가 되도록 홈페이지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