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 부여에 부임하게 되어 무척이나 기쁘다”

지난 7일 신임 부여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김동락(50, 사진) 서장.

김 서장은 취임사에서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찰, 국민의 생명과 신체·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경찰, 주민들이 만족하는 치안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서장은 지난 8일 부여군청 기자실을 방문한 가운데 “지역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더욱 더 강화하고, 그동안 부여경찰이 각종 사건의 높은 검거율로 안정적이라 생각되기에 이젠 사고 예방에 주력하면서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화천경찰서장 당시 산천어축제 등을 지휘해 본 경험으로 오는 연꽃축제, 백제문화제, 도민체전, 개군 100주년 기념행사 등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임 김동락 서장은 부산 출신 경찰대 2기로 강원도 화천경찰서장, 대전청 홍보담당관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