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부여군 학생 글짓기 및 그리기 대회 개최
최근 우리사회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으나 학교폭력은 아직도 근절되지 못하고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에 처해있다. 
이에 대전지방검찰청논산지청(지청장 이철희)과 법사랑논산지역연합회 청소년위원 부여지구(회장 권병찬)에서는 21세기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재능발휘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소질을 계발하게 하고 특히 학교폭력 예방과 법질서 바로세우기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달 12일 부여지역 초·중학생 650여명의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2014 부여군 학생 글짓기 및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사 결과 ▶글짓기 부문 ▷초등부 대상은 김다혜(세도초 6) 학생 ▷중등부 대상은 백지연(부여여중 2) 학생 ▶그리기 부문 초등부 대상은 ▷최하은(규암초 5) 학생 ▷중등부 대상은 김은호(홍산중 3) 학생, 그 외 68명의 학생이 입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8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대전지방검찰청논산지청 이철희 지청장, 충청남도부여교육청 이을용 교육장, 법사랑위원논산지역연합회 최석규 회장을 비롯한 학부모, 교사,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상한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달했다.
이철희 지청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이 행사는 학생들 스스로가 법이 무엇이고 왜 지켜야 하는지 스스로 질문하고 고민하는 자리이므로 모든 작품 속 문장과 색채 하나 하나에 준법에 대한 고민과 사랑이 담겨있어 무척 감동적이고 우리사회에 앞날에 희망이 가득하다”며 격려했다.
권병찬 부여지구회장은 인사말에서 “이 대회는 단순히 글을 잘 쓰고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을 뽑는 대회가 아니라 평소 갈고 닦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21세기를 주도할 수 있는 자질 및 능력을 배양하며 동시에 조국의 미래인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주도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법질서를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되는 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생 글짓기 및 그리기 대회를 통해 미래의 희망인 우리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예방의 위험성을 자각하고 스스로 주도적으로 법질서 지키기에 대한 준법의식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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