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오페라단의 찾아가는 공연 관람
양화초등학교(교장 윤학중)는 지난 8일 양지관에서 국립오페라단의 ‘찾아가는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적으로 멀리 떨어진 지역뿐만 아니라 문화를 관람하기 힘든 계층, 단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모차르트와 이탈리아의 대본작가 로렌초 다 폰테의 합작인‘피가로의 결혼’을 초등학생에 맞춰 재밌게 각색한 오페라를 선보였다.
피가로의 결혼은 바람둥이 백작을 피가로와 피가로의 연인인 수지나 그리고 백작부인인 합세하여 골탕 먹이는 내용으로 배우들의 우스운 행동과 재미있는 대사뿐만 아니라 쉴 틈 없이 울리는 아리아에 매료되어 1시간 동안 즐겁게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임천초와 양화중 학생과 함께 관람했다.
앞으로도 많은 작은 학교에서 오페라 공연이나 그 밖의 다른 공연을 신청하여 학생들의 문화 감상의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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