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충절을 빛낸 역사인물을 찾아서
백제충절을 빛낸 역사인물을 찾아서
  • 강현미 기자
  • 승인 2014.07.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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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인문학 in 부여-역사 부여 의열사 현장학습 성료
부여도서관(관장 손영금)에서는 지난 10일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의열사에서 ‘인문독서아카데미-인문학 in 부여-역사 편’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ㅇ 21c부여신문

제7강 ‘역사 인물로 보는 부여’ 세 번째 시간을 맞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에 위치한 의열사를 찾아가 백제의 충절을 빛낸 이들에 대한 묵념을 올리고, 400년 이상 역사를 지닌 관선당 현판과 의열사비를 차례로 돌아보았다.

의열사는 부여 출신의 계백, 성충, 흥수, 이존오, 정택뢰, 황일호 등 여섯 충신을 모셔 놓은 부여 최초의 사당으로 현장학습을 통해 이들 충신들의 삶을 추모하고 의열사에 얽힌 이야기를 듣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소종섭(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시사평론가) 강사와 부여군 유림회장과 의열사의 총책임자에 해당하는 도유사를 맡고 있는 류희열 선생은 의열사는 부여의 정신적 지주 같은 곳이라며 400년 역사를 지닌 지역의 유산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인문학 in 부여-역사 편’은 오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2시간씩 진행되며, 9월에는 ‘인문학 in 부여-종합 편’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수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 041-835-2509)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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