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회, 개군100주년 기념사업인 백제대종건립사업에 1천만원 기탁
사비회, 개군100주년 기념사업인 백제대종건립사업에 1천만원 기탁
  • 황규산 기자
  • 승인 2014.07.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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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기관사회단체장 모임인 ‘사비회’(회장 이용우 부여군수) 회원들이 뜻을 모아 지난 17일 개군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백제대종건립사업에 보태달라며 범군민백제대종건립성금모금추진위원회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ㅇ 21c부여신문

이용우 회장은 “개군100주년 기념사업이 성공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회원들의 뜻을 모아 백제대종건립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백제정신과 군민화합의 상징조형물인 백제대종건립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찬국 위원장은 “기탁된 성금은 부여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백제대종건립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라며 “백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백제대종건립사업에 많은 군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재경군민회 등 12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범군민백제대종건립성금모금추진위원회’는 지난 4월 창립총회를 열고, 정찬국 부여문화원장을 대표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공동위원장으로는 김진환 재경부여군민회장, 조인구 재인천군민회장, 김석기 재전군민회장 등이 선임됐다.

또한, 성금모금추진위원회는 오는 12월 말까지 사비백제인의 후예로서 군민 자긍심 고취를 위한 백제대종 건립에 동참하기 위해 5억원 성금모금을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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