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산초, 대전 현충원 및 화폐 박물관 다녀와
외산초등학교(교장 김영이)는 지난 1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대전에 위치한 현충원과 화폐 박물관을 다녀왔다.이번 체험학습은 외산초 학생들의 꿈과 끼를 길러 행복을 키우기 위한 교육활동으로 순국선열들의 영령을 모신 대전 현충원과 우리나라의 화폐에 대해 알 수 있는 화폐 박물관을 체험했다.
대전 현충원에서는 학생들이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을 기억하고 묵념과 참배를 하며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웅장하고 비장한 현충원의 모습과 분위기에 장난기는 사라지고 경건한 마음으로 임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후 자리를 옮겨 화폐의 발생 역사와 우리나라의 화폐의 역사를 알 수 있는 화폐 박물관으로 향했다. 강연장에 모여 우리나라 화폐의 종류와 만드는 방법, 변천과정과 위조지폐 감별법 등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이 끝난 후 박물관을 둘러보며 해설사 설명과 함께 다양한 화폐 및 기념화폐를 관찰하고 상평통보가 찍히는 책갈피를 만들기도 했다.
외산초 학생들이 순국선열과 화폐를 통해 알아본 우리나라의 역사를 더욱 사랑하고 아름다운 역사를 만들기 위해 꿈·끼·행복을 키우는 학생들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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