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5일 청내 도약실에서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결과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하고 입상선수, 지도교사, 지도코치, 유공학교에 대한 상장 및 포상금을 전달하며 내년에 열릴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부여교육지원청 선수단은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카누, 육상, 유도 등 총 5개 종목에 초등 4명, 중등 18명 총 22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금 2, 은 1, 동 2개를 획득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교장, 지도교사, 지도코치, 출전선수, 출전종목 가맹단체 회장 등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평가회에서 이을용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 그리고 이를 뒷받침한 학교장 및 관련 단체 모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이 기세를 몰아 내년에 열리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올해보다 더 나은 성과를 기대하며, 부여교육지원청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이날 참석한 모든 지도교사, 코칭스태프 및 선수들은 올해 결과를 바탕으로 최우선 과제인 종목별 우수선수를 확보하여 하계훈련부터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