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서 아이디어 빛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이수범 학생은 ‘여러 토막의 실을 엮은 종이말이 색연필’을 출품하여 아이디어와 창의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301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경쟁이 치열한데, 소인수 학교인 양화초에서 이뤄낸 값진 수상 결과이다.
이수범 학생이 출품한 출품작은 여러 토막의 짧은 실들이 색연필 종이와 함께 빠져 나오기 때문에 사용하면서 실이 길어지지 않는 편리한 색연필이다. 현재 특허까지 출원한 상태이다.
우수상을 수상한 이수범 학생은 “생활 속의 불편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한 발명으로 이런 좋은 상을 받게 되어 행복하다. 저를 가르쳐주신 임지원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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