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품종명 표시 우수업체 제품 온라인 쇼핑몰 판로지원, 민·관 협력으로 국산 쌀 경쟁력 제고의 場 마련
개설된 온라인 전문매장을 통해 판매하는 대상업체는 농관원으로부터 쌀 품종명 표시를 관리받는 업체 중 단일 품종명 표시 출하실적이 우수한 11개 업체의 26개 제품으로 부여지역의 경우 유일한 쌀 품종명 표시업체인 부여통합 RPC는 아직 쌀 품종명 표시품의 출하율이 낮아 온라인 쇼핑몰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지 않았지만 단계적으로 대상업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므로 추후 다른 품종명 표시 우수업체와의 경쟁이 기대된다.
쌀 품종명 관리마크 표시제는 쌀 품종의 순도와 단일 품종명 표시율을 높이기 위해 2011년부터 농관원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7월 현재 전국 234개 RPC 중 부여통합 RPC 등 92개소에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참여 업체에 대해서는 농관원에서 원료곡에 대한 DNA 분석 등 쌀 품종검정 지원을 통하여 품종 순도를 관리하고 있으나, 아직 쌀 품종명 표시제의 인지도가 낮아 판촉에 어려움이 있어 소비와 판매가 저조한 형편이다.
농관원에서는 이러한 상황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 국산쌀 중에서 시중 유통쌀의 64%를 차지하고 있는 RPC에 대하여 쌀 단일품종 관리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하기 위한 일환으로 인터넷 온라인 쇼핑 트렌드에 적합한 ‘온라인 쇼핑몰’에 ‘품종관리 쌀 전문매장’을 개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 쌀 전문관 개설 온라인 쇼핑몰 : www.dongwonmall.com(동원 몰)
농관원은 앞으로도 국산 쌀의 품질 향상과 수입쌀의 관세화에 대비하여 우리 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생산자, 소비자, 유통업체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쌀 품종명 표시를 확대 추진해나갈 계획이며, 내·외부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정부 3.0을 적극 구현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농관원에서는 소비자들도 국산 쌀의 품질 고급화를 위하여 쌀 구입 시 품종명, 등급 등 양곡표시사항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선택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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