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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현장에서 정책의 답을 찾는다!
농관원, 현장에서 정책의 답을 찾는다!
  • 황규산 기자
  • 승인 2014.08.20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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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공유 및 현장 의견수렴을 위한 농정협의회 추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부여사무소(소장 김일중, 이하 ‘부여농관원’)는 지난 12일 부여농관원 대회의실에서 ‘부여군 농정협의회’를 개최했다.

ㅇ 21c부여신문

부여군 농정협의회는 이통장, 지자체, 언론사, 소비자단체 등 다양한 계층에게 농업정책을 제대로 전달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여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부여농관원은 2007년부터 농정 현장의 여론 주도층인 전국 이통장과 함께 농업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통장협의회’를 운영한 결과 농식품 안전성 관리와 농업경영체 일제갱신 등 농가소득 안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업무추진에 있어서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고 보고, 앞으로 주요현안에 대해서 이통장협의회가 정책당국과 현장을 연결하는 소통의 창구가 되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최근들어 쌀 관세화, 한중 FTA 등 사안이 복잡하고 이해 관계자가 많은 현안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기존의 이통장협의회를 보다 다양한 계층과 폭넓게 소통하는 창구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참여 대상을 기존 이통장에서 지자체, 언론사, 소비자단체 등으로 확대한 농정협의회로 개편했다.

이번 시군 농정협의회에는 쌀 관세화 유예 종료 대응, 쌀 산업발전대책, 농업경영체 경영정보 DB 구축 등 농정현안을 중점 설명하기 위해 농식품부 지역담당관이 직접 참여하여, 심도 있는 현안사항 설명이 이루어졌다.

한편, 부여농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 현장과 밀착된 쌍방향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농업인과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적절한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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