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부여의원 아들이 왔다’
‘옛 부여의원 아들이 왔다’
  • 21c부여신문
  • 승인 2012.02.23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진환 재경부여군민회장 제19대 총선 출사표
cc 21c부여신문
“더 이상 낙후된 고향 부여를 지켜볼 수 없기에 군민이 명령하는 새길로 나서고자 한다”며 제19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김진환(63·재경부여군민회장, 사진) 예비후보.

지난 14일 부여군청 기자실에서 김 예비후보는 “부여에서 태어나 검찰의 꽃이라는 서울중앙지검장, 법무부 검찰국장 등을 거치는 동안 정부(법무부, 검찰)의 예산확보, 대국회업무에 많은 노하우를 얻었다. 또한, 우리나라 10대 로펌의 대표, 한국비교형사법학회장, 대그룹 사외이사, 700인 CEO클럽 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쌓은 많은 인맥과 경륜을 바탕으로 ‘중앙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남은 인생 고향 발전에 혼신의 힘을 쏟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부여·청양은 농업과 관광이란 양대 축을 중심으로 지역발전의 토대를 이어가야 한다”면서 “농·축산물 판로 확장, 고령화 농촌노인의 건강복지 증진, 재래시장을 지키는 소상공인 육성, 젊은 사람들이 일할 수 있는 보육시스템 보완, 자녀를 안심하고 타 도시 대학에 보내 교육시키는 일(대전·충남학사 건립 등), 다문화가정 보호·지원 등 피부에 와 닿는 실천방안을 법과 제도 예산으로 뒷받침하는 일이 중요한 과제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의 부친(고 김진경 부여의원 원장)은 일제시대부터 부여에서 처음으로 의원을 개원하여 50년간 고향 분들의 사랑으로 진료하셨고 최초로 부여로타리클럽을 창설하여 지역에 봉사의 뿌리를 내리셨기에 나 또한 선친의 고향 사랑을 이어받고 싶어 고향의 품으로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나는 법조인 출신이지만 130여명의 변호사를 지휘하고 있는 10대 로펌의 CEO이며, 이미 GS그룹, 웅진 등 사외이사로서 경영을 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합리적 보수의 가치를 지켜야 한다는 소신으로 새누리당을 택해 정권 재창출이 가능한 정당의 후보로 국가와 지역발전을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해 오늘 고향의 품으로 돌아왔다”고 호소했다.

“꿈은 한 사람이 꾸면 그냥 꿈이지만, 여러 사람이 함께 꾸면 반드시 이루어져 현실이 된다”면서 “미력하지만 그 동안 부여출신의 자긍심을 늘 가슴에 담고 살아온 사람으로써 1400여년 전 찬란했던 대백제의 꿈! 부여인의 꿈을 이루는데 앞장서는 일꾼이 되고자 한다”면서 김진환 예비후보는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