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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여는 아침] 백마강에 잠긴 달
[시로 여는 아침] 백마강에 잠긴 달
  • 임원재
  • 승인 2014.09.23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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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강에 잠긴 달
삼천 궁녀 넋이런가?

나羅, 당唐 연합군의 함성에
백제의 수호천사
용트림할제
소정방이 백마를 미끼로
용을 낚아다던 조룡대의 흔적
아스 마 히 강물에 씻어
달빛을 건져낸다.

그리워 그리워서
고향 찾는 길손이여
구드래나루터에 배를 띄우고
너와 나 하나로
찰랑찰랑 밤물결 소리
백제 꿈이 새로워라.

蘇山 임원재 21c부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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