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해용)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사회와 우호적인 협력관계 및 지역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부여 원당한의원(원장 박진무)과 의료협력에 관한 의료후원 협약을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후원 협약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교육 및 진료연계 협력, 상호간 인적 교류를 통한 활동지원 협력, 정보교류 및 협약단체의 공동 홍보와 시설활용 협력 등으로 상호 우호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박진무 원당한의원 원장은 “평소에 이런 좋은 일을 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로 지역을 위해서 봉사를 할 수 있어서 큰 기쁨이다”라며 “또한 청소년들이 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간단한 수지침 배우기 등의 특강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정신 건강한 청소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과 연계를 활성화 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서비스의 다양화 및 질적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에 있는 인적자원, 물적자원, 콘텐츠자원 등을 체계적으로 파악하여 관리하고 연계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