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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의 명문, 목련의 부여여고”
“부여의 명문, 목련의 부여여고”
  • 황규산 발행인
  • 승인 2014.10.01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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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眞) 선(善) 미(美) 부여여자고등학교 개교 60주년 기념식 및 2014 총동문회 정기총회
동문들이 모교 교정을 둘러보며 학창시절로 돌아간 밝은 표정들.(위) 동문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아래) 21c부여신문

부여여자고등학교 총동문회(총동창회장 이삼례, 부여군의회 의원, 이하 ‘부여여고’)는 지난달 27일 모교 청람관에서 개교 60주년 기념식 및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삼례 총동창회장, 홍표근 직전회장, 고영숙 부여여자고등학교장(위쪽부터) 21c부여신문

이날 기념식에는 부여여고 총동문회 이삼례 회장, 유정임·송복섭 부여군의회 의원, 이용우 부여군수, 박정현 전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홍표근 한국광물자원공사 상임감사, 지희순 전 당진교육장, 이조웅 전 부여여고 20대 교장, 박선규 부여여중 교장, 정창화 부여여고 운영위원장, 학부모 회장, 21세기 부여신문 황규산 대표이사를 비롯해 고영숙 부여여고 교장 및 동문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박정현 전 충남도정무부지사가 이조웅 전 부여여고 교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위) 박선규 부여여중 교장과 지희순 전 당진교육장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아래) 21c부여신문

유정임 부회장으로부터 내빈소개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이삼례 부여여고 총동창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부여의 명문이자 이제 충남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명문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우리의 모교가 개교 60주년을 맞이한 오늘 이 뜻 깊은 역사적인 날에 우리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은사님과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감동적”이라면서 “그동안 고생하신 홍표근 직전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사람이 살아가며 수많은 인연이 만나지만 그중 필연으로 맺어진 ‘동문’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는 형제와 같은 마음으로 서로를 아끼고 도우며 모교와 동문회 발전으로 위해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이용우 부여군수가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했다.(위) 모처럼 모교에서 한 자리에 모여 선·후배간 학창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동문들.(아래) 21c부여신문

이어 고영숙 부여여고 교장은 축사를 통해 “2012년 9월 1일 본교 교장으로 부임하여 지난해 총동창회가 더 활성화되면서 명문 부여여고가 더욱 빛이 나고 있다”면서 “오늘 많은 동문들의 참석에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의 모교는 교직원청렴도평가 충남도 내 1등급, 학교평가 S등급(최우수 등급), 전국 농어촌 문예대전 개인부문 대상·단체상 등 명실상부 명문여고로서 자랑스러운 모교가 되었으니 앞으로 총동문회에서도 더 큰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홍표근 직전회장에게 이삼례 회장이 감사패를 전달했다.(위) 기념식을 경청하고 있는 동문들의 모습.(아래) 21c부여신문

홍표근 직전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2년간 총동창회장을 맡아왔고, 1979년부터 총무로 총동창회를 시작 지난 35년여간 활동한 산증인”이라면서 “30대 공기업 최초의 여성 상임감사란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모교의 명예를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조웅 은사님과 이삼례 총동창회장이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위) 부여여고 개교 60주년 기념식 개회 장면.(아래) 21c부여신문

이날 개교 60주년을 맞이 이삼례 총동창회장은 홍표근 직전회장을 비롯해 전임 임원진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모처럼 교가를 제장하며 추억의 여고시절로 되돌아갔다.

개교 60주년 기념식 케이크 커팅식.(위) 송복섭 부회장이 행사 관계로 늦게 참석했다.(아래) 21c부여신문

1부 기념식을 마치고 2부 2014년 정기총회를 갖고 의안 채택, 신임 임원진 인사 후 동문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경품 추첨과 은사님과 함께 선·후배가 한마음이 돼 학창시절 이야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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