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방식·문화 개선 등 산·관 함께 힘 합쳐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김효순)은 지역 대표기업인 화력발전 3사와 ‘일家양득 캠페인’ 업무협약을 지난달 22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장과 발전 3사인 한국중부발전(주) 보령화력본부장, 서천화력발전소장, 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장이 참여해 일하는 방식·문화개선 및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협약내용으로 보령지청은 발전 3사에 일家양득 매뉴얼 제공 및 우수 활용사례 공유, 일家양득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전문컨설팅 제공, 일家양득을 위한 시간선택제 일자리창출 및 근로자능력개발을 지원하고, 발전 3사는 발전사별 맞춤형 일家양득 프로그램 개발 및 근로자 참여유도, 일家양득 실천사례 발굴 및 지역기업과의 우수사례 공유, 유연한 근로문화 및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창출을 위하여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일家양득 캠페인은 현정부의 국정과제인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핵심과제이며, 이를 위해 장시간 근로해소와 유연근로 확산,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확산이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정부는 올해를 일하는 방식·문화 개선의 원년으로 선포하였고, 일家양득 5대핵심 실천분야로 ①근로시간 중 생산성 높이기 ②불필요한 회식·야근 줄이기 ③휴가·유연근무 사용 늘리기 ④육아부담을 남성·기업·사회가 나누기 ⑤알찬 여가를 선정했다.
김효순 보령지청장은 “일家양득은 우리사회가 질적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 앞으로 지역기업 및 유관기관 등과의 연계를 통해 ‘일家양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일(Work)과 가정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생산성 있는 근로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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