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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十一代·第三十一代 國務總理 金鍾泌 頌德碑
第十一代·第三十一代 國務總理 金鍾泌 頌德碑
  • 황규산 발행인
  • 승인 2014.10.08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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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현대정치사의 큰 인물”
제11대,31대 국무총리 김종필 송덕비 제막식. 21c부여신문

충청도가 낳은 대한민국 현대정치사의 큰 인물인 김종필(전 자민련 총재) 전 국무총리 송덕비 제막식이 지난달 25일 구드래 조각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이용우 부여군수, 유병돈 민선 초대·2대 부여군수, 김무환 민선 3·4대 부여군수 21c부여신문

이날 제막식에는 김종필 전 총리와 딸 예리 씨와 가족, 이용우·유병돈·김무환 부여군수, 심상기 서울미디어그룹 회장, 이만용 수암생명공학연구원 이사장, 조용직 전 국회의원, 김진환 재경부여군민회장, 김태호 부여군의회 의장, 강용일·유찬종 도의원, 김동락 부여경찰서장, 유병기 전 충남도의회 의장, 신재덕 전 부여군의회 의장, 김상윤 특보, 김사겸 전 자민련 사무국장, 21세기 부여신문 황규산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및 송덕비건립추진위원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김 전 총리가 이용우 부여군수로부터 송덕비 설명을 듣고 있다. 21c부여신문

이용우 부여군수는 “두 번의 국무총리와 대한민국 현대정치사의 3김시대를 연 주역으로 최근까지 한국정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과 큰 어른으로서 건재함을 보여주고 계신 김 전 총리님의 송덕비 제막식을 부여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고향과 후배들에게 좋은 덕담과 교훈을 심어주시고 건강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 21c부여신문

김 전 총리와 서울미디어그룹 심상기 회장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1c부여신문

이어 김 전 총리는 “그동안 부여군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도 제대로 못해 드렸는데 이렇게 과분하게도 송덕비를 세워주시니 송구함과 더불어 감개가 무량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전 총리와 가족 및 친척 21c부여신문

김 전 총리와 21세기 부여신문 황규산 대표 21c부여신문

“백제인의 후예라는 명예와 긍지를 지닌 오늘의 부여군을 지키고 가꾸어 온 군민 여러분의 ‘愛鄕碑’이기도 하고, 제게는 부여군의 영원함과 번영을 기원하는 ‘望鄕碑’가 되어줄 것 같다”고 말하면서 “지난날 정계에 몸을 담고 있을 때 개인의 영달보다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누군가가 꼭 해야 할 일 그리고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들을 찾아 뒷전에서 묵묵히 일하다보니 미처 고향 일에는 전념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김종필 전 총리와 전·현직 부여군수(좌), 이만용·심상기·김진환 재경부여군민회장(우) 21c부여신문

부여군 기관·사회단체장과 함께한 김 전 총리(위), JP와 함께 해온 인사들과 함께…(아래) 21c부여신문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이완구 의원이 내가 못다한 일을 열성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보면서 많은 위안을 받고 있으며, 오늘 뜻 깊은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이용우 군수와 유병돈·김무환 전 군수 그리고 참석자 여러분의 정성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모두 더욱 건강하시고 건승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송덕비건립추진위원들과 함께...(위), 본지 황규산 대표, 이용우 군수, 심상기 회장, 김진환 회장, 유병돈 전 군수(아래) 21c부여신문

김종필 전 총리는 송덕비 제막식을 마치고 가족 및 심상기·이만용 회장 등과 고향 외산면 반교리를 방문해 둘러본 뒤 개군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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