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2015학년도 관내 고입선발전형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부여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원활한 고입전형과 내고장 학교다니기의 정착을 위해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관내 5개 고등학교 입시 담당교사와 11개 중학교의 3학년 담당교사가 참여했다.


특히, 2015학년도 고등학교 입시에서는 관내의 충남발효식품고가 한국식품마이스터고로 전환을 하고, 부여정보고등학교가 2개 학급의 인원을 감축하여 선발하는 등 관내 고등학교 입학정원에 많은 변화가 있어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한 해이다.

이에 따라 부여교육지원청에서는 예년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입시 관련대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입시여건의 변화에 따른 혼란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입시 협의회에 참석한 윤남진 부여고 진학담당부장은 “관내 중학교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관내 우수 인재들을 적극 영입하고, 입시가 원만하게 이루어 질 수 있는 정보를 공감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회의 참가 소감을 말했다.

부여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관내 입시와 진로지도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도 개최하여 진학과 진로지도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