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 부여남부교회&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서 학부모 교실 운영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우)에서는 학부모가 희망하는 교육 장소·시간·주제로 맞춤식 학부모교육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5일 부여남부교회 50명, 6일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에 근무하는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으로 찾아가는 좋은 학부모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학부모 교실은 학교로 찾아오는 일부 학부모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직장 근무로 교육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를 대상으로 직장인 학부모 교육 참여를 확산하고 자녀를 좀 더 잘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부여남부교회 김훈 목사는 “교회의 특성을 감안하여 학부모 교육을 종교적으로 연계하여 강의한 맞춤형 학부모 교육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 학부모 교실은 유민형 강사를 초청하여 ‘행복한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실시됐으며, 교육 참여자와 강사가 서로 소통하며 아이의 자존감을 세워주고 아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대화법을 통하여 그동안 자녀에게 표현하지 못하고 자녀를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일깨워 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
한편, 부여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부모가 교육의 동반자로서 자녀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업무에 바쁜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직장으로 ‘찾아가는 좋은 학부모 교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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