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퍼레이드 대상 수상 자축
홍산면(면장 천효관)은 이용우 부여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홍산면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산면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제60회 백제문화제 대동퍼레이드에서 홍산 보부상놀이의 대상 수상을 자축하는 자리로 홍산면민들의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진행됐다.
이번 대동퍼레이드에 참가하기 위해 홍산면 보부상놀이 보존연구회 회원들이 2달여 동안 회의를 거쳐 이장단, 새마을부녀회, 풍물단, 패트롤맘, 난타회원 등 각 단체회원들 및 면민들이 총 3회에 걸쳐 사전연습을 실시했다.
대동행렬 퍼레이드는 피켓을 선두로 풍물길놀이, 깃발, 영위, 접장, 인장관리인, 모시상단, 옹기장수, 짚신장수, 바구니장수, 나무장수, 가축장수, 보부상군, 과일장수, 먹거리장수, 각설이, 엿장수로 구성하여 저산팔읍상무사의 보부상을 전통 그대로 재현했고, 퍼포먼스는 보부상놀이 중 제향의식이 모두 끝나면 시상과 형벌을 내리는 상벌놀이를 연출하여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천효관 홍산면장은 “이번 대상수상이 홍산면민이 하나가 되고 홍산 보부상놀이가 홍산면, 나아가서는 부여군을 대표하는 문화적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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