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단지 재난 설정’ 현장 종합훈련
‘대산단지 재난 설정’ 현장 종합훈련
  • 황규산 기자
  • 승인 2014.10.2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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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24개 기관·단체 참가
충남도는 지난 22일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삼성토탈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비 현장종합훈련을 실시했다.‘안전충남’ 구현을 위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훈련은 도내 24개 기관·단체 389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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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은 삼성토탈에 테러범이 침입해 탱크로리 및 비티엑스(BTX) 생산 시설을 폭파,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되고 대형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피해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을 위해 최근 설치한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와 소방, 군부대, 경찰 등의 협업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는 “대산석유화학단지는 울산, 여수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석유화학단지 중 하나로 각종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특성상 각종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일상적으로 재난에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며 “뜻하지 않은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에 의한 초기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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