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촌초, 도예체험 진로활동 운영
초촌초등학교(교장 오대선)는 지난 20일 3∼6학년을 대상으로 ‘체험! 나도 도예가’ 진로활동을 운영했다.이날 진행된 진로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흙을 이용한 화분을 만들어보고 도예가와의 면담을 통해 직업을 탐색하는 진로탐색 과정을 갖고자 마련됐다.
‘체험! 나도 도예가’라는 주제로 진행(강사 금강아트센터 이슬비 이효림)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찰흙으로 화분 만드는 방법과 완성하기까지의 과정을 알아 본 후에 물레 돌리기, 말아 올려서 만들기, 만들어진 화분에 그림그리기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진로활동을 통해 화분 만드는 체험을 직접 경험해보며 우리 생활에 사용되는 도자기를 흙으로 빚어 만드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가마에 구워 직접 실생활에 화분으로 사용해봄으로써 우리 조상들의 지혜로움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오대선 교장은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한 ‘체험! 나도 도예가’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접할 수 있는 흙을 만지고 탐색함으로서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고 자신감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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