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송초 ‘STEAM으로 미래를 그리다’
합송초 ‘STEAM으로 미래를 그리다’
  • 황규산 기자
  • 승인 2014.11.05 0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융합인재교육(STEAM) 연구시범학교 공개수업
합송초등학교(교장 박미숙)는 지난달 24일 교육부 요청 충청남도교육청지정 융합인재교육(STEAM) 시범학교 보고회 및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공개수업은 각 학년별 교육과정 속에서 이루어지는 융합인재교육(STEAM) 구현을 위해 핵심성취기준 중심의 과학과 교육과정을 단원별로 재구성하여 탐구중심의 과학교육의 본질을 살리고, STEAM교육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을 기르고자 합송초등학교만의 STEAM교육 프로젝트 지도안을 구안하여 실시했다.

1, 3, 4, 5학년 일반수업의 프로젝트 주제는‘우리는 한복 디자이너’,‘신기한 미래 동물원’,‘알록달록 만화경을 만들자’,‘뽀득뽀득, 깨끗깨끗’이며, 2, 6학년 지정수업은‘가을의 상징물’,‘재미있는 헬륨세상’를 주제로 수업을 공개했다. 이후 1시간 동안 분과별 수업 협의회를 가져 융합인재교육(STEAM)에 대하여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수업 참관에는 부여군내 초등학교 교사 22명과 공개수업 컨설턴트 및 일반회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고, 일반수업 참관, 지정수업 참관, 수업협의회 순으로 진행됐다.

‘easy 탐탐 STEAM 교육적용을 통한 창의적 탐구능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시범 운영한 결과, 학습이 단순 암기식의 이론이 아닌 창의적 탐구과정을 통해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정보라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고, 학생들은 융합인재교육(STEAM) 관련교과에 대한 학습동기가 증가하여 학습활동에 대한 참여도 증가와 교과시간과 일상생활에서 통합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실생활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지속적인 융합인재교육(STEAM) 추진은 학생들의 창의적 탐구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융합인재교육(STEAM)이 일반학교에도 파급되어 학생들의 창의적 탐구능력 및 융합적인 사고력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