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천초등학교는 지난달 30일 학교 인근에 위치한 가림요양원에서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참여한 힐링학생봉사동아리 위문활동으로 배려하고 보살피는 교육활동을 펼쳐 지역 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임천초는 힐링학생봉사동아리를 조직하여 평소에도 바른 인성 함양을 기르기 위한 자연보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날 특히 어른을 공경하고 봉사하는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오카리나 연주와 기타 연주, 에어로빅 공연 등을 펼쳤고 선물도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굳은 얼굴에 웃음꽃을 피웠다.

또한, 임천초는 가림요양원과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자신의 시간과 재능을 기부하면서 기쁨을 체득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유성미(5) 학생은 “에어로빅 공연을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박수를 치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며 “다음에도 꼭 참가해서 보람을 느끼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