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여박물관(관장 구일회)는 ‘제30회 어린이문화재그리기대회’에서 수상한 우수 작품 등을 오는 30일(일)까지 상설전시실에서 전시하고 있다.


현재 전시되고 있는 작품은 지난달 6일 실시한 어린이문화재그리기대회(20개교 210명 참여)에서 선정된 사비으뜸상 1점, 사비버금상 5점, 사비솜씨상 19점, 사비꿈나무상 31점, 사비특별상 4점 등 총 60점이다.

사비으뜸상(문화체육부장관상)은 ‘바위 위의 인물상’을 그린 계룡금암초등학교 6학년 양일주 학생이 수상했으며, 사비버금상(충남도지사상)은 부여초등학교 5학년 김예원, 사비버금상(충청남도교육감상)은 규암초등학교 3학년 김명주, 사비버금상(공주교육대학교총장상)은 금암초등학교 1학년 김휘, 사비버금상(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상)은 옥산초등학교 4학년 임사비, 사비버금상(국립중앙박물관장상)은 부여초등학교 2학년 양원빈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국립부여박물관 관계자는 “오는 30일까지 전시되는 우수작품 전시회는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재를 감상하고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 전시회에 관심 있는 어린이 및 학부모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