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우)은 지난 7일 전북 군산 회현중학교 및 부안 일대에서 부여군 관내 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장 39명을 대상으로 학교운영위원장 선진지 견학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우수교육기관 현지 탐방을 통한 학력신장 방안을 모색하고 부여교육 발전을 위한 학교 간 상호 정보 교환과 미래 교육 체제 발전의 추진력이 될 수 있는 학교운영위원의 전문성 신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한 전라북도 군산 회현중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농산어촌 전원학교로, 최첨단 교육시설과 ‘자연과 더불어 미래를 향하는 가장 아름다운 학교’이며, 나를 가꾸고 남을 배려하는 자율과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성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에 기반한 집합적 사고력을 성장시키려는 학교장의 학교운영 전략과 시설 관람 등 교육과정 운영 상황을 몸소 체험해 부여교육 발전을 위해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양광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인성과 학력신장을 위한 과감한 변화의 필요성과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한 조력자로서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교육선택에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