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출향인이 하나되는 남면을 위해”
부여군 남면사무소(면장 유영복, 사진)는 2014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고향을 지키며 농사를 지으시는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고향을 잊지 않고 남면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출향인들이 모여 화합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이날 화합 한마당 잔치에서는 고향 발전을 위해 지원해준 (주)코리아나 대표이사 전병직 명예면장과 ㈜시티이텍 이성하 대표이사, ㈜일광 문홍모 대표이사에게 면민들의 감사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현석 남면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백제문화제 대동행렬에서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하여 남면의 저력과 화합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였고, 그 고마움을 지나치기에 아쉬움이 있어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상금 100만원으로 추진하게 된 이날 행사는 재경면민회와 주민들이 기탁한 상품이 100여점이나 되어 오병이어(五餠二漁)의 기적과 같이 풍성하고 즐거운 날이 됐다.
한편, 남면 이장단에서는 백제대종 건립을 위한 성금으로 100만원을 범군민 백제대종건립성금모금 추진위원회에 기탁하여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고, 부여의 미래를 위한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펼쳐 귀농·귀촌 및 내고장 주민등록 갖기를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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