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8명에게 1억6천5십만원 지급
재단법인 여산장학회(이사장 최형근·국토건설(주) 설립자, 사진)는 지난 달 24일 삼정 부여유스호스텔에서 2012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제12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대학생 43명, 고등학생 30명, 초등학생 5명 등 총 78명에게 1억6천5십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최형근 이사장을 대신해 권호경 이사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여러분은 촉망받는 학생들로,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큰 자부심과 함께 국가의 장래를 짊어지고 있다는 사명감을 굳게 가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재)여산장학회는 부여군 옥산면 출신으로 국토건설주식회사 설립자인 최형근 회장이 사재 30억원을 출연하여 지난 2000년 고향의 후배들을 위해 장학재단을 설립, 인재육성의 요람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특히, 최 회장은 얼굴없는 독지가로, 고향 옥산에서 10여년 넘게 경로잔치를 열어 고향 어르신들을 섬겨오고 있으며, 옥산면의 일이라면 한 걸음에 달려와 늘 아낌없는 후원을 하고 있다. 또, 한 번 인연 맺은 사람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끝까지 함께 한다는 소신이 뚜렷하고 잔정 많은 기업인으로 알려져 있다.
여산 최형근 회장은 최근에도 고향의 크고 작은 행사를 뒤에서 묵묵히 후원하고 있으며, (재)논산검찰꿈나무장학회에도 수억원을 희사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부여 출신의 대표적인 사회봉사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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