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바위 나루터에 닻을 내리고 *비단강맑은 물에 손을 씻는사공의 콧노래에서녘하늘 노을빛이 고아라.강물은흘러 서해로 가고역사의 흔적가라앉아 명멸하는비단강맑은 물에 그림자로 떠있고살랑살랑 소슬바람에강나루 버들개지둥글동글 동그라미 그리며먼 먼 그 옛날*사비의 단꿈이 새로워라.*엿바위 : 窺岩 - 규암의 지명풀이*비단강 : 錦江 - 금강의 우리말*사 비 : 泗沘 - 백제의 옛 이름蘇山 임 원 재 21c부여신문 저작권자 © e부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蘇山 임 원 재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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